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흐메트 1세 (문단 편집) == 기타 == * 검술과 시, 승마에 능하고, 여러 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시에 대해 말하자면, 바흐티(Bâhti[* 행복이라는 뜻의 오스만어])라는 이름으로 시를 썼을 정도. * 또한 독실한 무슬림이었던 탓에 그림을 싫어해서[* 아흐메트의 생각에 따르면, 그림은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한 알라의 권능을 어설프게 흉내내려는 무엄한 짓거리' 에 불과했다.] 궁정 화가들을 내쫓아버렸으며, 역시 이슬람의 가르침에 따라 금주령을 내렸으며 [[샤리아]]법과 기독교인의 교회법을 강화했다. 이교도의 요사스러운 물건이라며 선대에 잉글랜드 여왕 [[엘리자베스 1세]]로부터 선물받은 오르간을 직접 부숴 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아흐메트의 종교적 열정은 한 가지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니, 오스만 고전 건축 최후의 걸작이라고 평가받는 '[[블루 모스크]](Blue Mosque)'[* 정식 명칭은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Sultanahmet Camii, Sultan Ahmed Mosque)'로, 건물 내부를 장식한 푸른 색의 타일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별명을 얻었다.]가 바로 아흐메트 치세의 건축물인 것.[[http://en.wikipedia.org/wiki/Sultan_Ahmed_Mosque#mediaviewer/File:Sultan_Ahmed_Mosque_Istanbul_Turkey_retouched.jpg|#]] * 참고로 블루 모스크에 대해서는 한 가지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원래 아흐메트는 건축가인 메흐메트 아아(Sedefkâr Mehmet Ağa)에게 모스크 주위의 첨탑을 황금(튀르키예어로 altın)으로 만들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황금을 그렇게 ~~쳐발랐다간~~ 낭비했다간 국고가 남아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 건축가는, 첨탑을 황금으로 만드는 대신 첨탑을 여섯 개(튀르키예어로 6은 altı) 만들었다는 것. 다만 이렇게 되면 메카의 모스크와 첨탑의 수가 같아지므로, 아흐메트는 첨탑 하나를 메카의 모스크에 기증할 수밖에 없었다[* 모스크는 첨탑의 개수가 그 모스크의 격의 수준을 대변한다.]. 여담으로 이건 우연이지만, 아흐메트 1세와 메흐메트 아아는 1617년에 나란히 세상을 떠났다. 다만 1540년생인 메흐메트는 사망 당시 78세로, 요절이라고는 할 수 없다. * 아흐메트 1세가 일찍 죽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애첩 [[쾨셈 술탄]]은 34년을 더 살았다. 그녀의 아들들과 손자가 황위에 오르자 사실상 오스만 제국의 최고 권력자가 되어 국정을 쥐락 펴락 했다. [[그리스]]의 한미한 집안에서 태어나 오스만 제국의 최고 권력자가 된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말년에는 암살 당함.] 튀르키예에서는 쾨셈을 주인공으로 삼은 영화 등이 몇번 만들어지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